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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

가성비 갑 국산 전파시계 돌핀 MRP950-2를 두 개씩이나?

by 손편지(handwriting) 2022. 1. 26.

돌핀 전파시계는 라디오 주파수를 수신해서 자동으로 하루 한 번 보정하니까 초단위까지 정확성을 유지하는 게 장점입니다. 전파시계는 대부분 고가이고 일본 제품이 주류를 이루지만, 돌핀 전파시계는 국산 제품 중에 4만 원 이하로 구할 수 있고 가성비가 좋네요.

 

네이버에서 MRP950을 치고 쇼핑에 들어가서 롯데on에서 3,8270원에 원하는 색상, 디자인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원형 디자인 제품도 있지만, 사각 디자인 제품이 맘에 들어 하나를 샀는데, 이게 불량이었습니다. 라디오 전파를 제대로 수신하지 못했죠. 그래서 제조사에 이야기를 했더니, 불량 제품은 버리라고 하고 하나를 더 보내줬습니다. 새로 받은 제품은 전파 수신이 잘 됐습니다. 불량 제품도 버리지 않고 정상 제품 옆에 뒀더니, 신호가 증폭된 탓인지 신호 수신이 잘  받습니다. 

MRP 950-2 돌핀 전파시계 왼쪽쪽은 색상 타입E, 오른쪽은 타입C

 

오른쪽은 마치 장님 같아서 왼쪽이 집에 돌아와야 제대로 작동을 하는 거죠. 왼쪽이 신랑이고 오른쪽이 각시 같네요.

 

 

라디오 전파 송신소가 일본에 있는 거라 일본에서 너무 멀거나 전파 수신에 장애가 생길 수 있는 구조물에서는 수신이 잘 안 됩니다. 서울 정도 거리는 전파 수신이 잘 되는 것 같기는 한데 같은 건물에서도 창가 쪽에는 잘 되고 방 안에서는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전파 수신 어플 JJYEmulator

 

이럴 때는 JJYEmulator라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서 전파 수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전파 수신이 잘 안 될 때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JJYEmulator"을 구해서 보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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