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 전파시계는 라디오 주파수를 수신해서 자동으로 하루 한 번 보정하니까 초단위까지 정확성을 유지하는 게 장점입니다. 전파시계는 대부분 고가이고 일본 제품이 주류를 이루지만, 돌핀 전파시계는 국산 제품 중에 4만 원 이하로 구할 수 있고 가성비가 좋네요.
원형 디자인 제품도 있지만, 사각 디자인 제품이 맘에 들어 하나를 샀는데, 이게 불량이었습니다. 라디오 전파를 제대로 수신하지 못했죠. 그래서 제조사에 이야기를 했더니, 불량 제품은 버리라고 하고 하나를 더 보내줬습니다. 새로 받은 제품은 전파 수신이 잘 됐습니다. 불량 제품도 버리지 않고 정상 제품 옆에 뒀더니, 신호가 증폭된 탓인지 신호 수신이 잘 받습니다.
오른쪽은 마치 장님 같아서 왼쪽이 집에 돌아와야 제대로 작동을 하는 거죠. 왼쪽이 신랑이고 오른쪽이 각시 같네요.
라디오 전파 송신소가 일본에 있는 거라 일본에서 너무 멀거나 전파 수신에 장애가 생길 수 있는 구조물에서는 수신이 잘 안 됩니다. 서울 정도 거리는 전파 수신이 잘 되는 것 같기는 한데 같은 건물에서도 창가 쪽에는 잘 되고 방 안에서는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전파 수신 어플 JJYEmulator
이럴 때는 JJYEmulator라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서 전파 수신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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